광양 옥룡계곡 물놀이 하던 어린이 사망사고 발생

안전장비 없이 아이들이 가져온 튜브가 전부

오재환 기자 | 기사입력 2016/08/01 [07:26]

광양 옥룡계곡 물놀이 하던 어린이 사망사고 발생

안전장비 없이 아이들이 가져온 튜브가 전부

오재환 기자 | 입력 : 2016/08/01 [07:26]

 

▲  광양옥룡계곡 하류 사고난 지점   ⓒ 전남뉴스피플

 

광양 옥룡계곡 하류 대방교회 앞 여름성경학교 하계 휴양차 물놀이를 즐기던 여수시 둔덕동 소재 K교회 어린이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지난30일 발생했다.

 

광양경찰서와 K교회에 따르면 사고당일 어린이 11명과 인솔교사 4명을 동반한 여름성경 학교는 J(12) 어린이가 물놀이 도중 익사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사고가 나자 인솔교사들은 119구급차를 이용 순천 성가롤로 병원으로 후송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후 광주조선대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사망했다.

 

교회측은 이날 물놀이를 위해 야유회를 준비했는데 안전장비인 구명조끼도 구비하지 않고 아이들 개개인들이 가져온 튜브가 전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당시 인솔교사가 4명이 있었는데 물놀이 도중 아이들 간식을 준비한다는 이유로 아이들을 방치한 것으로 보인다고 광양경찰서는 말했다.

 

인솔교사들은 물놀이 하는 아이들을 주변에서 관찰하며 지도를 해야 하는데 순간 방심한 사이 어른들의 관리감독 소홀로 꽃다운 어린아이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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