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년 한길 인생 화살장인과의 만남 궁시장 공개행사 개최

10.5.~8., 무형문화재 제12회 궁시장 김기의 작품 30여 점 화살과 제작 시연 마련

오재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0/02 [13:51]

66년 한길 인생 화살장인과의 만남 궁시장 공개행사 개최

10.5.~8., 무형문화재 제12회 궁시장 김기의 작품 30여 점 화살과 제작 시연 마련

오재환 기자 | 입력 : 2018/10/02 [13:51]

▲전남무형문화재 제12호 광양 궁시장 김기    © 전남뉴스피플


 

광양시는 광양 궁시장 김기(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2호)와 함께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광양읍 서천체육공원에서 궁시장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행사는 광양화살의 원형 보존과 전승, 같은 기간 열리는 ‘제17회 광양전통숯불구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통공예기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궁시장의 작품 ‘한국의 궁시’, ‘죽시’ 6종, ‘쇠뇌전’ 3종, ‘전통각궁’, ‘편전’, ‘대우전’, ‘효시전’ 등 30여 점의 화살이 전시되며, 궁시장의 화살 제작 시연 등이 마련됐다.

 

특히 오는 10월 7일 오후 4시 김기 궁시장이 직접 화살의 제작과정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주는 시연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시연행사에서는 김기 궁시장이 ‘화살 깃 붙이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손끝에서 묻어나는 궁시장의 숨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기 궁시장은 “이번 공개행사에서 66년간 전통화살만을 제작해 온 작품전시와 제작과정을 보여주는 시연을 통해 축제를 찾아 온 시민과 관광객에게 우리 전통제작기술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하며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한편 광양화살은 시누대, 꿩깃, 화살촉, 복숭아나무로 만드는 오늬 등을 소재로 만드는 과정이 매우 정교하고 섬세하며 성능이 좋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화살의 제작과정은 3개월 동안 음지와 양지를 번갈아 가며 건조시킨 뒤 무게와 직경 등이 일정한 살대만을 골라 제작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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