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선정
‘여수로 섬-잇(Sum-it) 트레일’ 300억
바다레일바이크, 마래아트터널(실감형 미디어아트), 마래아일랜드(스카이워크 등) 등
김정균 대표기자 | 입력 : 2024/11/19 [08:09]
여수시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선정 ‘여수로 섬-잇(Sum-it) 트레일’ 사업 © 전남뉴스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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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지역의 미래성장을 견인할 시군 핵심 동력사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에 여수시와 화순군, 영암군, 장성군, 4개 시군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여수시의 ‘여수로 섬-잇(Sum-it) 트레일’, 화순군의 ‘화순군 한국난 산업화단지 조성사업’, 영암군의 ‘전남 대표 K-Culture 지역 육성, 영암 헤리티지의 재도약 프로젝트’, 장성군의 ‘장성 원더랜드(Wonderland) 프로젝트’다.
여수시의 ‘여수로 섬-잇(Sum-it) 트레일’ 사업은 여수 만흥동 일대에 바다레일바이크, 마래아트터널(실감형 미디어아트), 마래아일랜드(스카이워크 등)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여수를 대표하는 해양경관 명소화를 통해 여수관광 매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부터 4~5년간 총 122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재정 여건 등을 감안해 여수시와 화순군은 2025부터 착수, 영암군과 장성군 사업은 2026년부터 착수할 예정이다.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는 그동안 중앙 공모에만 의존했던 지역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시군이 자율적으로 사업을 기획하고 도에서 지원하는 대규모 발전 프로젝트다.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 삶의 만족도 제고와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표를 두고, 개소당 총사업비 300억 규모로 도비 60∼70%를 지원하며 300억 원 초과분은 시군에서 부담한다.
선정된 4개 사업은 17개 시군의 신청사업에 대해 관광·농업·산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1차 사업계획서 서면평가로 9개 사업을 선정한 후 2차 발표, 현장평가를 통해 지역 수요와 지방소멸위기 대응 등 사업의 적절성과 사전행정절차, 균형발전도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했다.
정재호 문화관광국장은 “ 이번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는 중장기적 프로젝트로 여수 지역의 관광 특성과 잠재력을 반영된 것 같아 기쁘다.” 이에 “ 여수의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여수관광의 비젼을 잘 구축 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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