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기상과학관... 해양과 기상의 신비를 다음달21일 만나다!

여수 공화동 5,292㎡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376㎡ 규모
여수 관광의 또 다른 랜드마크 탄생

김정균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11/20 [11:58]

여수해양기상과학관... 해양과 기상의 신비를 다음달21일 만나다!

여수 공화동 5,292㎡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376㎡ 규모
여수 관광의 또 다른 랜드마크 탄생

김정균 대표기자 | 입력 : 2024/11/20 [11:58]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이 다음달 21일 개관한다.    © 전남뉴스피플

 

여수의 대표적인 해양 도시 이미지를 한층 강화할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이 12월 21일 드디어 문을 연다.

 

해양기상과학관에 따르면 아름다운 바다와 풍부한 해양 자원을 품고 있는 여수에, 해양과 기상의 융합 과학적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관광 명소가 될 것이다. 해양기상과학관은 여수 공화동 5,292㎡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376㎡ 규모이며, 여수시는 부지 매입비 72억 원을 제공했다.

 

1층은 날씨놀이터 체험관은 태양에너지, 기온, 기압이 어떻게 작용하여 바람, 강수, 천둥번개 같은 기상현상을 신체놀이로 배우고, 시원하게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체험 영상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구성됐다.

 

2층은 해양기상현상관과 기후변화관으로 바다에서 태어난 태풍, 풍랑, 해일 등 바람의 세기에 따라 달라지는 파도 체험공간으로 바다의 기후변화 관계를 통해 심각성을 알고 극복을 다짐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다.

 

3층은 해양기상관측관, 특수영상관을 운영하며 특히 직경 12m의 입체 구 공간에서 우주와 지구, 바닷속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영상관이 최고의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2층 국가기상쎈터 태풍과 해일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다.   © 전남뉴스피플

 

국내 최초로 해양과 기상을 주제로 한 전시관으로, 자연의 이치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태풍, 해일, 폭풍우 등 극한 기상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자연의 위대함과 기상 예측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바닷속 생태계를 체험하며 해양 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며, 지구온난화와 해수면 상승 등 기후 변화 문제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전시물을 제공한다.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 3층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수영상관   © 전남뉴스피플


여수해양기상과학관은 교육과 휴식을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안성맞춤으로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방문객들의 다양한 체험복합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특히 아이들이 과학을 흥미롭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풍성하다.

 

기상과학관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전국의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며, 여수의 풍부한 자연자원과 연계한 관광 코스가 마련되어, 여수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면서 여수 관광의 또 다른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여수해양기상과학관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여수시민에게는 특별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자연의 신비와 과학의 재미를 동시에 느끼고 싶다면, 여수해양기상과학관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 3층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수영상관   © 전남뉴스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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