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죽포해수욕장에 와인이 흐른다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 유명한 pier39
전남뉴스피플 편집국 | 입력 : 2009/07/08 [21:11]
여름 해수욕장에서 만나는 와인은 왠지 설레임이 있을 것 같다. 사랑하는 연인과 소중한 분들 을 초대해 방죽포에 위치한 'pier39' 을 만나는 순간 이번 여름은 쿨한 세상이 될 것 같다.
▲ 여수돌산 방죽포해수욕장에 위치한 pier39 전경 아트 페인팅 © 전남뉴스피플 | | 7월의 장맛비가 잠시 주춤하는 가운데 여수 돌산 방죽포해수욕장을 찾았다. 미국 서부쪽 에 위치한 금문교, 물개, 유람선 이 유명한 샌프란시스코의 39번 부둣가가 이집 상호다. 미국의 유명한 샌프란시스코의 명소가 여수방죽포에 와인과 생맥주, 쪽 갈비, 와인삼겹살을 저렴한 가격과 질 높은 서비스를 받으며 며칠 후 문을 열면 만날 수 있다. 청색과 흰색의 조화가 외부 아트페인팅이 먼저 눈길을 끌고 깔끔하게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pier39'는 여름해수욕을 즐기는 피서객들에게 색다른 음식과 잔잔하게 흐르는 가로등 불빛처럼 와인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주인은 살짝 오픈 전에 귀 뜸 한다. 바 안쪽에는 팝 아티스트 ‘로이 리이첸 슈타인’ 작품의 ‘행복의 눈물’등 다양한 그림이 진품처럼 그려져 있어 이곳을 찾는 미식가들도 맛있는 음식에 잘 그려진 작품설명을 덤으로 주인에게 들을 수 있다고 한다.
▲ 아트 페인팅으로 순천향 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이 그렸다는 '로이 리이첸 슈타인' 작품의 '행복의눈물' 이 진품같다. © 전남뉴스피플 | | 외부에는 방금까지 그물을 당기다 배가 육지로 그대로 올라온 듯 한 느낌을 주는 배한척이 자리 잡고 있다. 이 선박위에서 즐기는 타이타닉 연출과 선상위의 만찬은 무더운 여름을 충분히 날릴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의 장소가 될 것 같다. 'pier39'는 미국교포가 직접 운영하는 매니저와 주인의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은 기본이고 여기에 친절하고 편안한 인상은 무슨 애기든 들어줄 것 같은 첫인상에 이집에 모이게 하는 비결이 될 것 이라고 말한다. 특히 주인인 캔리 씨는 4천 가지 칵테일을 만들 수 있는 ‘칵테일 라이센스’를 갖고 있다고 한다.
▲ pier39 건물내부 7월17일 정도 오픈 한다고 마무리가 한창이다. © 전남뉴스피플 | | 어촌의 추억을 갖고 있는 사람은 어촌의 가로등 불빛처럼 선상에서의 식사와 디저트를 즐기고 잔잔한 음악과 소중한 사람과의 식사를 원할 경우 실내에서 ‘로이 리이첸 슈타인’ 의 작품들을 비록 학생들이 그렸지만 그런대로 감상을 하면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여름휴가를 정하지 못한 사람들은 꼭 한 번 여수 돌산 방죽포에 있는 부둣가를 들러 잠깐 쉬었다 가고 싶게 하는 독특한 분위기가 있는 'pier39' 에서 올여름 행복하고 cool한 여름휴가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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